올해 3월부터는 매달 나다의 활동 소식을 브이로그 <나다의 순간>을 통해 회원 여러분과 유튜브 구독자분들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알렸던 24년 2월호 “너를 믿지 마. 날 믿어. 너를 믿는 날 믿어, 박씨!"에는 그간 활동을 하면서 제(박씨)가 느꼈던 어려움과 고민을 담았었습니다. 제가 그 브이로그를 공개하는 과...

행복을일구는장수교육네트워크에서 개최한 제16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에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예정대로 야외에서 개최되었는데요, 화창한 날씨 덕분에 나무 그늘에 텐트치고 그림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스에서는 ‘장수 어린이 공화국엔 이게 필요해!’ 깃...

장수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 안에서 창밖을 보다 벚꽃길이 쫙 펼쳐져 있길래 깜짝 놀랐어요. 저는 요즘 달력보다 자연을 보며 시간의 변화를 체감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여러분은 무엇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계신가요? 지난 3월 말쯤 올해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었어요. 여러분에게 세...

잘잊혀지기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 16일 나는 고작 9살이었다. 뉴스를 봐도 이해를 못 하는 시절이었기에 세월호가 침몰하며 많은 사람들이 물 속으로 가라앉아 가고 있을 때 나는 그저 웃고 있었다. 어른들은 심각한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린 나이의 나에게 설명해 줄 어른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