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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소식 <모_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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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잊혀지기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 16일 나는 고작 9살이었다. 뉴스를 봐도 이해를 못 하는 시절이었기에 세월호가 침몰하며 많은 사람들이 물 속으로 가라앉아 가고 있을 때 나는 그저 웃고 있었다. 어른들은 심각한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린 나이의 나에게 설명해 줄 어른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기억을 나누는 방법 최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대학교에서 세월호 다큐 팀이 꾸려졌다. 사전인터뷰 후, 어쩌다 메인 인터뷰이로 내가 선정되었다. 세월호와 관련돼 인터뷰도 하고 해당 내용도 더 찾아보게 되었다. 메인 인터뷰이로서의 어느 정도 책임감에 더해 다시금 세월호를 되새겨보자는 생각에서 북토크도 신청하게 ...
"@@답게 행동해!” “너에게 세월호란 무엇이니?”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 년에 한 번씩 학교에서 하는 억지 감동/주입식 슬픔 행사’였다. 학교와 어른들은 우리에게 세월호가 정확히 무엇인지 세월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도 알려준 적이 없었다. 나도 굳이 찾...
작년, 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활동을 하는 어쓰를 통해 이 책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장수에서 나다가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로 북토크를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직접 듣고야 ‘아, 그럼! 당연히 그래야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왜 나는 세월호 관련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나누는 자리를 먼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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